전체 글89 여호수아 14:6~15 변하지 않는 말씀을 향한 기도하나님 아버지, 이 땅 위에 수많은 사상과 철학, 정치와 문화가 변화하고 무너지는 시대 속에서도, 오직 변하지 않는 당신의 말씀을 붙잡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꿋꿋이 복음을 지키고, 예수를 주라 시인한 믿음의 사람들처럼 저도 그 신앙의 계보 속에 서게 하시니 감격스럽습니다.주님, 250년 동안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며 "주"라는 단어를 로마 황제만 쓸 수 있다고 강압하던 시대 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예수를 주로 시인한 자들이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그들에게는 오직 한 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아들, 자신의 제자에게 이 믿음을 전해주는 것. 그것이 자신의 사명이었고, 전무후무한 축복임을 믿었습니다.그 믿음의 계보 속에 하나님께서 콘스탄티누스 황제.. 2025. 5. 20. 오늘의 묵상 바라봄의 기도: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세운 삶의 고백오늘 아침, 히브리서 12장 2절의 말씀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를 묵상하며 기도를 시작했다. 이 말씀은 내 신앙 여정의 핵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얼마나 자주 내 시선이 환경과 조건, 세상의 욕심으로 흐려지고 주님을 놓치는지를 솔직히 고백하게 된다.복음을 안다고 하면서도 위기의 순간에는 내 욕심, 내 평안, 내 방식만을 우선시할 때가 많다. 그러나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믿음의 주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하게 하시는 분도 오직 그분이시다.온전함이란 단순히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창조의 질서를 회복하는 일임을 깨닫는다. 죄로 인해 왜곡된 내 성품과 삶의 방향이 하나님.. 2025. 5. 16. 여자의 후손 (요한복음 19:23–29 / 창세기 3:15 / 갈라디아서 4:4–7 중심 묵상 기도문)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살아계신 말씀 앞에 서서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선교사님들에게 선교의 여정 가운데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주시고, 예배와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는 주님의 뜻을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마지막으로 하신 “다 이루었다”는 그 말씀이, 저의 삶 가운데도 동일하게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세상의 유익이나 내 욕망을 위한 허망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순전한 헌신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한 헌신이 아니라, 그리스도만이 살아 계시고 드러나시는 복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 요한복음 19장 25절에.. 2025. 5. 15. 전무후무한 응답 하나님 아버지,오늘 이 시간, 전무후무한 응답을 향해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호수아가 하늘을 향해 외쳤던 그 기도의 날처럼, 저희에게도 위기 속에 부르짖는 믿음을 회복하게 하옵소서.이스라엘 민족은 애굽에서 나왔지만, 진정한 출애굽은 흑암에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출애굽한 것처럼 보였으나, 여전히 흑암에 묶여 있다면 그 자유는 가짜입니다. 하나님, 오늘 우리의 삶에서도 보여지는 환경이 아니라, 진짜 영적인 해방을 누리는 출애굽의 응답이 시작되게 하옵소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향해 나아갈 때, 이미 여리고를 무너뜨리고 기브온을 만나게 됩니다. 기브온 족속은 그들 스스로 말합니다. “우리는 이 땅의 백성이 아닙니다. 우리는 당신들의 종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들의 고백은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두려움.. 2025. 5. 14.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