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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의 24기도 영광과 자비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어두운 시대마다 빛의 망대를 세우사 말씀을 끊어지지 않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오늘 우리는 렘넌트 사무엘의 탄생과 성장 속에 숨겨진 주님의 완전한 섭리를 기억하며 기도로 고백합니다. 먼저, 한나의 눈물 어린 서원 기도에 응답하셔서 나실인으로 구별된 사무엘을 태어나게 하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내가 여호와께 구하였다”(삼상 1:27)고 고백하던 한나의 믿음을 통해, 한 가정의 간절함을 시대를 밝히는 언약으로 바꾸신 주님의 신실하심을 묵상합니다. 우리 역시 자녀와 후대, 그리고 맡겨진 사역을 위한 모든 기도가 하늘 문을 열어 하나님의 절대계획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젖을 뗀 뒤, 사무엘이 실로 성전으로 올라가 엘리 제사장 앞에 서게 하신 인도를 찬양합니다. “이.. 2025. 5. 10.
"절대망대를 세우는 부모의 기도 – 후대를 위한 기념비를 지금 세우다" 영광의 주님, 오늘 이 시간 저희의 시선을 땅의 것에 두지 않고, 위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단지 이 땅을 살아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절대망대의 한 부분이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우리가 기도하며 세우는 모든 작은 기도의 망대가, 후대에게 남겨질 거룩한 흔적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 자녀들과 다음 세대가 복음 위에 굳게 서서, 세대의 어둠을 밝히는 생명운동의 등불이 되게 하시고, 무너져 가는 교회를 다시 세우는 영적 기념비가 되게 하옵소서.요한복음 21장 15절부터 18절까지의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베드로에게 “내 어린양을 먹이라”고 세 번 반복하여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부탁이 아니라, 흔들리고 .. 2025. 5. 10.
세계복음화의 주역 주님, 태영아(胎迎兒)의 시작은 곧 부모가 먼저 하늘로부터 복을 입는 자리임을 고백합니다. 아직 말도 걷지도 못하는 생명이지만, 이미 그 안에 하나님의 작품이 숨 쉬고 있음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보좌의 망대를 바라봅니다. 그리스도의 망대, 여정, 이정표로 이어지는 거룩한 흐름 속에 우리를 머물게 하시고, 응답이 오기 전부터 응답을 담을 그릇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과거의 상처, 현재의 곤고함, 불안한 미래 앞에서도 우리는 복음만으로 충분합니다. 복음은 과거를 새롭게 정의하고, 현재를 견디게 하며, 미래를 담대히 열어 주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300 퍼센트 응답을 향해 도전하게 하소서. 아이들의 뜰, 기도의 뜰, 다민족의 뜰이 펼쳐지고, 우리 자녀들이 세상을 .. 2025. 5. 10.
묵상 주님, 오늘도 말씀 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예루살렘을 향하여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 그 겸손으로 제 하루를 비추소서. 호산나를 외치던 군중보다 먼저, 제 심령 깊은 곳에서 “당신은 온유하신 왕”이라 고백하게 하시고, 그 고백이 제가 만나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반사되게 하옵소서. “주가 쓰시겠다” 하시면 지체 없이 내어놓을 순종의 손과 발이 되도록, 주님께서 저를 재촉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오늘 제 시간과 재능과 소유 가운데 무엇을 택하시든, 미루거나 계산하지 않고 곧바로 드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아름답다고 노래했던 시편 기자의 찬양이 제 입술에서도 끊임없이 흘러나오게 하옵소서. 어린아이의 단순한 고백조차 원수를 잠잠케 하신다 하셨으니, 제 언어가 복잡한 불평이 아니라 .. 2025.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