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식에서 영광으로 - 로마서 8장 묵상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기도의 자리에서 저의 고백을 드립니다. 말씀에 기록된 대로,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하셨지만, 저는 지금도 고난 가운데에 있습니다. 제 삶의 무게는 날마다 제 어깨를 짓누르고, 마음에는 끝없는 탄식이 떠나지 않습니다.그러나 주님, 이 탄식이 저만의 것이 아님을 압니다. 주님 말씀처럼 온 피조물이 함께 신음하며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피조세계는 썩어짐에 종노릇하며 허무함에 굴복하였고, 저 또한 그 가운데 한 존재입니다.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저지만, 육신은 죄에 쉽게 무너지고, 마음은 거짓에 속고, 시선은 자주 주님을 떠납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나, 이 땅의 현실 앞에서 믿음이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주님, 지금도 수많은 성도들이 ..
2025.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