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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ven21 202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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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밋 집중 타임을 위한 기도문 (1부) - 말씀과 언약을 붙잡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 거룩한 시간에 주님 앞에 나아가며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오늘 이 기도의 시간이 단순한 종교적 의식이나 형식적인 기도가 아님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은 주님께서 친히 부르신 "서밋 집중 타임"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특별히 구별하여 말씀하시고 만나주시는 거룩한 시간임을 믿습니다. 옛적에 호렙산에서 모세를 부르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해내라는 사명을 주셨듯이,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훈련시키고 연단하셨듯이, 오늘도 우리의 시간과 삶의 모든 현장을 주님께서 특별한 목적을 위해 구별하시고 말씀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공생애 3년 동안 제자들과 함께 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가르치시고, 말씀과 기도의 실제를 보여주셨던 그 귀한 시간들을 기억합니다. 주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산에 오르시어 기도하시며, 회당과 성전에서 말씀을 가르치시고, 길 가는 모든 곳에서 복음의 실제를 삶으로 보여주셨던 것처럼, 우리도 주님과 함께하는 집중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참된 가치와 영적인 실제를 경험하고 깨달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에게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증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것들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눈앞의 급한 일들과 세상적인 성공과 성취에만 매몰되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통해 진정으로 원하시고 계획하고 계신 그 '진짜'를 향해 믿음으로 걸어갈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사도행전 1장 3절의 말씀처럼,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신 후 또한 살아계심을 여러 확실한 증거로 친히 나타내시며, 사십 일 동안 제자들에게 보이시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전하신 그 하나님 나라의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도 생생하게 임하게 하시고, 단지 귀로 듣고 머리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실제 삶 속에서 그것을 행하며 살아가는 참된 제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도행전 1장 14절에 기록된 말씀처럼, 초대교회 성도들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썼다"고 하신 그 간절함과 일심으로, 우리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신 미션이 분명히 발견되고 확신될 때까지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간구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명이 함께 모여 열흘 동안 기도에 전념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오순절 날이 이르러 성령께서 충만하게 임하시어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삼천 명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던 것처럼, 우리가 기도할 때에도 성령이 충만한 예배가 회복되게 하시고, 이 축복과 은혜를 우리의 자녀 세대와 다음 세대가 온전히 받아 누리며 계승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사도행전 2장 42절부터 47절까지 기록된 초대교회의 모습처럼,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고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성령 안에서 말씀과 삶이 일치하는 진정한 제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였던 그들의 신앙과 삶의 모습이 오늘 우리의 모습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안디옥 교회를 통해 세계복음화의 문을 활짝 열어 주셨던 그 놀라운 역사를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제자들이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고, 바나바와 사울을 통해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기 시작했던 그 역사적인 순간들처럼, 우리의 교회와 우리의 산업 현장, 그리고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모든 삶의 영역에서도 주님의 세계복음화를 위한 문이 활짝 열리게 하여 주옵소서.

 

사도행전 13장 1절부터 4절까지의 말씀에 기록된 바와 같이, 안디옥 교회에 있는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셨고, 이에 그들이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었던 그 영적인 현장이 지금 이 시대에도 우리를 통해 재현되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의 감동과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우리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특별히 부르시고 세우시는 일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의 중직자들과 각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산업인들이 모두 성령의 인도를 받는 자들이 되게 하시고, 그들의 모든 학업과 직장 생활, 사업과 각종 사역들이 237개 나라와 5000종족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귀한 플랫폼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자녀들과 청년들이 단순히 세상적인 성공이나 개인적인 출세만을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라, 이 거대한 세계복음화의 미션과 비전을 바라보며 성장하고 꿈을 키워가게 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삶이 하나님 나라의 일에 귀하게 쓰임받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인생이 되게 하시며, 그들을 통해서도 이 시대에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놀라운 역사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되,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서밋 집중 타임을 위한 기도문 (2부) - 세계복음화와 증인의 삶을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사도행전 16장 6절에서 10절까지, 그리고 19장 1절부터 21절까지의 귀한 말씀들을 마음에 새기며 기도드립니다. 바울 사도가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을 성령이 금하셨고,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하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셨을 때, 바울에게 한 사람이 나타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간청하는 환상을 보여주셨던 그 놀라운 인도하심을 기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더 큰 계획과 더 광대한 사역을 준비하고 계셨고, 그것이 바로 유럽 선교의 문을 여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에베소에서 2년 동안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여 아시아에 사는 자들이 다 주의 말씀을 듣게 되었고, 이것이 훗날 로마 복음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 인생의 여정과 사역의 과정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위해 준비하고 계신 더 크고 놀라운 일들이 있음을 믿고 소망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계획했던 길이 막히고 생각했던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할 때가 있을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더 큰 뜻과 계획 안에서 허락되는 것임을 믿고 인정하며, 성령의 인도 가운데 정확한 하나님의 길을 걸어갈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제한된 시각과 좁은 안목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들이 있음을 겸손히 받아들이며, 오직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지금 이 시간에도 전 세계 237개 나라와 5000개 종족 가운데 복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영혼들이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그들의 마음을 준비시키고 계시며,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옥토 같은 마음들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우리에게 영적인 안목을 열어 주시어 그들을 바라볼 수 있게 하시고, 실제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도의 문들을 활짝 열어 주시옵소서. 복음을 위해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하고 계신 인재들과 일꾼들이 때를 따라 일어나게 하시고, 사도 바울이 "내가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고 담대히 고백했던 것처럼, 우리도 이 시대를 복음으로 살리는 참된 증인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그 귀한 말씀,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하신 그 임마누엘의 언약을 오늘도 굳게 붙잡습니다. 이 약속은 단지 2천 년 전 제자들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유효한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임을 믿습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과 시련을 만날지라도, 어떤 핍박과 고난이 있을지라도,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이 확실한 약속을 의지하여 담대히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이 세상의 가치관과 시스템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복음의 능력과 진리 안에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이 추구하는 경쟁과 비교, 시기와 질투의 구조에서 벗어나서, 오직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유일하고 독특한 소명과 은사를 발견하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재창조의 능력이 우리의 삶과 사역과 가정과 사업 전반에 나타나게 하시고,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복음의 실제를 목격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파수꾼의 망대 위에 서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영적인 안테나를 세워 하늘의 응답을 받을 수 있는 예민한 영성을 가진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은 계속해서 성취되고 있으며, 구원의 역사는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온 세상 가운데 진행되고 있음을 고백하며 찬양드립니다. 주님의 거룩한 천사들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곳마다 부지런히 심부름하고 있으며,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할 때마다 그 일들이 반드시 성취되고 응답됨을 확신합니다. 사도행전 12장에서 헤롯이 야고보를 칼로 죽이고 베드로까지 잡아 가두었을 때, 교회가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주의 사자가 옥에 나타나 베드로를 구원해 내셨고, 결국 하나님께서 헤롯을 치시어 그가 충에게 먹혀 죽었던 그 놀라운 하나님의 권능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의지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이 시대의 영적 파수꾼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연구하며, 그 말씀을 우리의 삶과 사역의 현실에 맞게 편집하고 설계하며 적용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단순히 말씀을 읽고 듣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말씀 속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깊이 이해하고, 말씀이 우리 안에 살아 역사하는 능력을 실제로 경험하며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전도와 선교의 현장을 바라보는 영적인 안목을 열어 주시고, 언젠가 때가 되면 분명히 전도의 문이 보이고 복음을 전해야 할 그 현장이 분명하게 보일 때까지 꾸준히 준비하고 기다리며 기도하는 성실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주님, 이제는 단지 말과 이론으로만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증거와 열매를 보이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통해 실제로 성취되는 것을 체험하고, 우리의 기도가 응답받는 것을 목격하며, 복음의 능력이 우리의 삶과 사역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보는 참된 증인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이 되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을 실제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복음의 진실함을 보여주는 산 증거가 되게 하시고, 진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과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고 증명하는 제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경험하고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그리고 복음의 능력을 우리의 자녀들과 다음 세대에게 온전히 전수하고 물려줄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로 말미암아 다음 세대가 더욱 확실한 믿음과 더욱 담대한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신앙의 기초를 놓을 수 있게 하옵소서. 내일 주일예배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생생하게 임하게 하시고, 그 말씀의 능력과 은혜로 하루 종일 승리하며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이 우리를 통해 성취되는 놀라운 체험을 날마다 경험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맺으신 언약을 굳게 붙잡고 그 약속 안에서 안식하며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복된 날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의 여정 속에서 담대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나아가게 하시며,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이 모든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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