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일시대의 망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러 가시는 그 마지막 시간에도, 그분의 눈과 마음은 후대를 향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라는 주님의 말씀은 단순한 위로가 아닌, 시대를 향한 절규였고, 후대를 향한 간절한 영적 외침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 또한 이와 같습니다. 단지 오늘 하루를 사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 그것이 바로 중직자의 사명입니다. 산업인 중직자들은 교회의 기둥이며, 시대를 움직이는 렘넌트들의 배경입니다. 이들이 말씀과 기도로 힘을 얻게 된다면,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살아나며, 지역이 회복되고, 결국 시대가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힘이 단순한 세상적 ..
2025.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