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1 묵상 주님, 오늘도 말씀 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예루살렘을 향하여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 그 겸손으로 제 하루를 비추소서. 호산나를 외치던 군중보다 먼저, 제 심령 깊은 곳에서 “당신은 온유하신 왕”이라 고백하게 하시고, 그 고백이 제가 만나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반사되게 하옵소서. “주가 쓰시겠다” 하시면 지체 없이 내어놓을 순종의 손과 발이 되도록, 주님께서 저를 재촉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오늘 제 시간과 재능과 소유 가운데 무엇을 택하시든, 미루거나 계산하지 않고 곧바로 드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아름답다고 노래했던 시편 기자의 찬양이 제 입술에서도 끊임없이 흘러나오게 하옵소서. 어린아이의 단순한 고백조차 원수를 잠잠케 하신다 하셨으니, 제 언어가 복잡한 불평이 아니라 .. 2025.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