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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반드시 응답이 온다

by coven21 202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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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반드시 응답이 온다

 

조용한 새벽,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을 때 마음속 깊이 울려 퍼지는 한 음성이 있습니다. “내 앞에 응답이 반드시 온다.” 이 말씀이 단지 위로의 말이 아니라, 살아있는 하나님의 약속임을 느끼게 됩니다. 사도행전 1장을 펼쳐보면,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들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그 약속은 바로 성령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성령이 임할 때, 그들은 권능을 받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될 것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시는 언약입니다. 아무 배경도 없고, 능력도 없으며, 준비된 것도 없어 보이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기다려라. 내가 보낼 것이다. 내가 입히겠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는 권능을 받을 것이다.” 그렇기에 기도의 줄, 언약의 줄을 붙드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이것이 없는 삶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고, 환경에 휘둘리는 나그네의 삶과 같습니다. 하지만 언약의 줄을 붙드는 자는 하나님의 여정 속에 서 있게 됩니다.

 

하나님은 복음화 없는 세계화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경제, 문화,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복음이 없으면 재앙은 막을 수 없습니다. 세계복음화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계획이자, 지금 이 시대 가장 시급한 기도의 제목입니다. 이 거대한 하나님의 구속사의 흐름에 내가 붙잡히는 것, 그것이 인생의 참된 전환점이 됩니다. 복음 깨달은 사람들이 여유를 갖게 되는 것은, 세상이 줄 수 없는 배경을 하나님께로부터 얻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닙니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능력의 통로이며, 237개 나라와 5000종족이 소통될 수 있는 하나님의 선교 도구입니다. “주님, 이 시대의 응답을 내게도 주시옵소서. 언약의 줄을 잡고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가 기도의 자리에 앉기만 해도 하나님은 일하시기 시작하십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이 오늘 우리의 삶 가운데 실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오직’을 기다리십니다. 오직 복음, 오직 그리스도, 오직 성령. 이 ‘오직’이 나에게 각인되고, 나의 인생의 기준이 될 때, 유일성과 재창조의 응답이 시작됩니다. 그것이 바로 237선교의 출발점입니다. 세상은 점점 복잡해지고, 빠르게 변화하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 언약 위에 인생의 망대를 세우는 자는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주님, 그리스도께서 내 인생의 망대가 되시옵소서. 어떤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저를 붙잡아 주옵소서.” 말씀 속에 감춰진 여정과 이정표가 나의 삶 가운데 드러날 때, 우리는 분명히 보게 됩니다. 응답이 이미 오고 있었음을. 그리고 그 응답이 하나님의 뜻과 연결되어 있음을.

이 흐름 속에 들어가면, 내 인생은 금토일시대라는 새로운 시간표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것은 단순한 주간 일정이 아니라, 영적 리듬이며 복음적 중심의 삶을 의미합니다. 세상의 재앙을 막고, 후대의 재앙을 끊어내는 중요한 흐름입니다.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묵상의 회복입니다. 말씀과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깊은 뜻을 헤아리는 시간, 그것이 금토일시대 속 묵상의 본질입니다.

 

우리가 그 언약의 줄을 진실하게 붙잡기 시작할 때, 비로소 기도가 무엇인지 깊이 깨닫게 됩니다. 그 전에는 기도란 단지 바라는 것을 구하는 수단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언약이 중심이 된 기도는 다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과 나의 삶이 만나는 거룩한 자리입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가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언약 기도는 내 생각을 초월하고, 현실을 초월하며, 시공간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응답을 준비하셨습니다. 여자의 후손, 양의 피, 임마누엘,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이 복음은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 내 삶에 실제가 되는 살아있는 능력입니다. 이 언약 위에 기도의 망대를 세울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외적인 조건이나 상황에 좌우되지 않고, 하나님과의 깊은 연결 속에서 오직을 향한 여정을 걸어가게 됩니다.

 

기도의 망대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흐름으로 들어갑니다. 그것은 ‘보좌의 여정’이며, 이정표가 나의 내면에 새겨지는 것입니다. 말씀, 기도, 복음에 집중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임하게 되고, 이는 곧 복음화의 시작입니다. 이 흐름 속에서는 300% 응답이 임한다는 말씀처럼, 이전과는 전혀 다른 하나님의 응답과 인도를 경험하게 됩니다.

“주님, 제 안에 하나님의 이정표가 뚜렷이 새겨지게 하소서. 말씀 따라 걷는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이 기도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큰 그림 안에서 자신을 보게 만듭니다. 이제는 작은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 속에 쓰임 받을 소중한 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계복음화를 멈추지 않으십니다. 그분의 목표는 분명하며, 그 사명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노예, 포로, 속국, 유랑민이 아닌, 당당한 선교사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세계복음화는 단지 거창한 비전이 아니라, 나 한 사람의 기도로부터 시작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하나님은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그 한 사람이 기도의 줄을 붙들 때, 열방을 살리는 역사가 시작됩니다.

 

모세도 80년 동안 응답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정확한 시간표 속에 피 제사와 능한 손으로 해방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흔들리지 말고, 이 언약의 답이 나올 때까지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 속에서 길을 찾고, 현장 속에서 기도하며, 그 속에서 응답을 체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저를 사용하셔서 이 시대에 필요한 복음의 증인 되게 하소서. 세계재앙을 막고, 후대를 살리는 기도자로 세워 주옵소서.” 이 고백 속에 하나님의 응답이 임하고, 우리의 인생은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언약의 줄을 붙잡는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시간표에 들어간다는 뜻이며, 이때부터 삶의 모든 영역이 기도로 연결되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이제 우리는 기도를 가지고 여행할 수 있습니다. 한 나라, 한 민족을 품고 기도하며 세계를 바라보는 믿음의 시선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기도를 가지고 나 자신을 축복하고, 기도를 통해 나를 살릴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 자녀에게 주어진 놀라운 권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한 우리는 더 이상 무력한 존재가 아니라, 기도의 권세를 가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오늘도 이 언약의 줄을 붙잡으며,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삶을 선택하고, 응답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길의 끝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준비하신 놀라운 응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님, 이 말씀대로 내 인생이 응답 속으로 들어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세계복음화의 뜻 안에 있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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