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단성 이야기

🏰 도단성 이야기 1부 –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군대와 믿음의 눈

🤴 아람 왕의 비밀 작전이 계속 실패했어요!

옛날 이스라엘이란 나라 옆에 ‘아람’이라는 나라가 있었어요. 그 나라는 이스라엘과 자주 전쟁을 벌였죠. 아람 왕은 매번 비밀작전을 세워 이스라엘을 몰래 공격하려고 했어요.

“이번엔 이스라엘을 꼭 이길 거야! 아무도 모르게 매복해서 덮쳐야지!”

하지만 신기하게도, 아람 왕이 작전을 세우기만 하면 이스라엘 왕이 미리 알아서 피하는 거예요! 세 번, 네 번 계속 실패하자 아람 왕은 화가 머리끝까지 났어요!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혹시... 우리 중에 스파이가 있는 건 아닐까?”

신하들을 모아놓고 따졌어요. 그때 한 신하가 조심스럽게 말했어요.

“왕이시여, 그게 아니고요. 이스라엘에는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있어요. 하나님께서 그에게 모든 걸 알려주시는 것 같아요. 심지어 왕이 침실에서 하시는 말씀까지도요!”

“뭐라고? 그런 사람이 있다면 당장 잡아와야겠군! 그 엘리사가 어디 있는지 알아보아라!”

며칠 뒤, 신하가 달려와 말했어요.

“엘리사가 도단성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람 왕은 군대를 보내 엘리사를 잡으라고 명령했어요.

 

🌙 아람 군대가 몰래 도단성을 포위했어요!

도단성은 조용한 마을이었어요. 높은 언덕 위에 있어서 사람들이 멀리도 잘 볼 수 있었지요. 엘리사는 그곳에 머물며 기도하고 있었어요.

그날 밤, 아람의 군대는 몰래 도단성으로 향했어요. 밤하늘 아래 말발굽 소리, 병거 소리가 조용히 들렸어요.

“조용히! 들키면 안 돼!”

그들은 도단성을 사방에서 포위했어요. 작은 도단성을 완전히 둘러싸고는 말했어요.

“이제 엘리사는 우리 손 안에 있군. 아침이 되면 잡을 수 있겠지!”

🌅 아침이 되었어요. 게하시는 깜짝 놀랐어요!

다음 날, 엘리사의 종 게하시가 먼저 일어나 성벽 밖을 보았어요. 그런데...

“어? 어... 어? 저게 뭐지?!”

게하시는 놀라서 눈을 비볐어요. 도단성 사방이 수많은 군사들로 둘러싸여 있었어요!

동쪽에도 말과 병거가 가득, 서쪽에도 창을 든 병사들이 바글바글, 남쪽과 북쪽에도 군사들이 꽉 차 있었어요!

“엘리사 선생님! 큰일 났어요!! 우리 다 잡히게 생겼어요!!”

게하시는 엘리사를 깨웠어요. 목소리는 떨리고, 얼굴은 새하얘졌어요.

“우리 어쩌면 좋죠? 지금 성 밖에 아람 군대가 엄청 많이 와 있어요! 우리가 이긴다는 건 불가능해요! 도망칠 수도 없어요!”

게하시는 무서움에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어요. 하지만 엘리사는 전혀 놀라지 않았어요.

😌 엘리사는 침착했어요 – 믿음의 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엘리사는 조용히 웃으며 말했어요.

“게하시야, 걱정하지 마. 우리와 함께 있는 사람이 저들과 함께 있는 사람보다 훨씬 많단다.”

“에?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우리는 둘밖에 없고, 저쪽은 수백 명인데요?”

게하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그때 엘리사가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이 소년의 눈을 열어 주세요. 보게 해 주세요.”

그 순간,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 게하시의 눈이 열렸어요 – 하늘의 군대가 보여요!

게하시는 갑자기 눈이 번쩍 뜨였어요. 그리고 다시 성 밖을 보았을 때,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이 보였어요!

“우와... 저게 뭐예요?!”

도단성을 둘러싼 산 위에 불말들과 불병거들이 가득했어요! 보통 말이 아니라, 불빛처럼 빛나는 하나님의 말들이었어요. 불로 된 병거들에는 천사들이 타고 있었어요!

하늘빛이 나는 말들, 반짝이는 갑옷을 입은 천사들이 줄지어 있었어요.

게하시는 너무 놀라 입이 떡 벌어졌어요.

“선생님, 저거... 하나님의 군대예요? 진짜예요?”

엘리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어요.

“그렇단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지켜주고 계셔. 우리가 보지 못할 뿐이지.”

게하시는 이제 더 이상 무섭지 않았어요.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어요. 이제 그는 알았어요.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은 항상 함께 하신다는 것을요.

 

 

🏰 도단성 이야기 2부 – 기도로 바뀐 상황, 전쟁 대신 평화의 잔치

⬇️ 아람 군대가 성 안으로 내려왔어요!

도단성을 둘러싼 아람 군대는 아침이 되자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저기 저 사람이 엘리사야! 잡아라!”

수많은 병사들이 무기를 들고 성문 앞으로 몰려왔어요. 도단성은 조용한 마을이라 싸울 군사도 많지 않았어요. 게하시는 다시 불안해졌지만, 엘리사는 조용히 하나님께 또 한 번 기도했어요.

“하나님, 저 군사들의 눈을 어둡게 하소서.”

😵 아람 군사들의 눈이 어두워졌어요!

그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어? 앞이 잘 안 보여!”
“엘리사는 어디 있지?”
“길이 헷갈려! 도단성 어디지?”

아람 군인들이 갑자기 앞이 흐릿하게 보이고, 누구가 누군지 모르게 된 거예요. 눈은 떠 있는데 제대로 보이지 않자, 군사들은 서로 부딪히며 헤매기 시작했어요.

그때 엘리사가 말했어요.

“여러분이 찾는 사람은 여기 없어요. 제가 바른 길로 안내해드릴게요.”

그리고 엘리사는 군사들을 사마리아 성으로 데리고 갔어요.
사마리아는 바로 이스라엘의 수도, 즉 적군 한가운데였던 거예요!

🚶‍♂️ 엘리사가 사마리아로 인도했어요

눈이 가려진 아람 군대는 엘리사를 따라 착하게 걸어갔어요. 엘리사가 말하는 대로 “이쪽입니다~” 하면 그대로 따라갔어요. 그들은 엘리사가 누구인지도 몰랐고, 자신들이 어디로 가는지도 몰랐죠.

“여기가 여러분이 찾는 곳입니다!”

그 순간, 엘리사는 다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이제 이들의 눈을 열어 주세요.”

👁️ 아람 군사들이 눈을 떴어요 – 그런데 여기는 어디?

아람 군사들은 눈을 깜빡이며 주변을 둘러봤어요. 그리고 깜짝 놀랐어요!

“여, 여긴... 사마리아 성 안이잖아!”
“우리가 적국 한복판에 들어와 있어!”
“도망갈 수 없잖아!”

사방에는 이스라엘 군사들이 서 있었고, 아람 군사들은 완전히 포위된 상태였어요.
한 발짝만 잘못 움직여도 붙잡히거나 공격당할 수 있었어요.

아람 군사들의 얼굴에는 두려움이 가득했어요. “이제 끝인가...”

👑 이스라엘 왕의 물음 – 죽일까요?

이스라엘 왕은 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엘리사를 향해 달려왔어요.

“엘리사 선지자여! 이들을 죽일까요? 지금이 기회입니다. 한 번에 끝낼 수 있어요!”

하지만 엘리사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어요.

“왕이시여, 저들은 전쟁에서 싸워 이겨 붙잡은 자들이 아니에요. 그러니 죽이지 마세요.
오히려 떡과 물을 준비해서 먹이고, 그들의 나라로 돌려보내세요.”

왕은 처음엔 놀랐지만, 엘리사의 말을 믿고 따라가기로 했어요.

🍞 아람 군대를 위한 큰 잔치를 준비했어요!

왕은 군사들에게 말했어요.

“어서 가서 맛있는 음식과 물을 준비하세요!”

그렇게 아람 군사들을 위한 큰 잔치가 열렸어요!

• 따뜻한 빵이 테이블에 가득!
• 달콤한 과일과 꿀도 있었어요!
• 시원한 물과 포도주도 준비되었어요!

아람 군사들은 너무 놀랐어요.

“우리를 죽일 줄 알았는데... 먹을 걸 주다니!”
“우리를 도와주다니, 믿기지 않아...”
“이스라엘 사람들은 정말 다르구나.”

🏃‍♂️ 아람 군대가 평화롭게 돌아갔어요

음식을 배불리 먹은 후, 엘리사는 말했어요.

“여러분, 이제 평안히 돌아가세요.”

이스라엘 왕도 말했어요.

“우리와 다시 싸우지 마세요. 우리는 여러분을 미워하지 않아요.”

아람 군사들은 감동했어요. 아무도 죽지 않았고, 오히려 따뜻한 마음을 경험한 그들은 조용히 자기 나라로 돌아갔어요.

🕊️ 전쟁 대신 평화가 찾아왔어요!

그 후로, 아람 군대는 다시는 이스라엘을 침략하지 않았어요.
싸움 대신 평화, 복수 대신 용서, 두려움 대신 사랑이 생긴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기도로 모든 상황을 바꾸셨고, 사랑으로 적도 친구로 만드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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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단성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배워요:

1.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보호하세요 🛡️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은 늘 우리 곁에서 지켜주세요. 불말과 불병거처럼 하나님의 군대가 우리를 감싸고 있어요.

2. 두려워하지 말아요 💪

눈앞에 어려운 일이 있어도 엘리사처럼 말해 보세요.
“우리와 함께 하는 자가 저들보다 많아요!”

3. 기도는 놀라운 힘이 있어요 🙏

엘리사는 두 번 기도했어요.
– 종의 눈이 열리게 해달라고
– 적군의 눈이 닫히게 해달라고
기도는 상황을 바꾸는 놀라운 힘이에요.

4. 원수도 사랑해야 해요 ❤️

엘리사는 싸우지 않고 아람 군대를 먹이고 돌려보냈어요.
진짜 강한 사람은 미워하지 않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5. 친절은 세상을 바꿔요 🤝

이스라엘의 따뜻한 마음 때문에 아람은 더 이상 공격하지 않았어요.
친절한 말, 따뜻한 행동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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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도단성 믿음’을 가져요!

오늘 우리도 이렇게 기도해보아요.

“하나님, 제 눈을 열어 주세요.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신 걸 믿게 해 주세요!”

하나님은 지금도 여러분 곁에 계세요.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 있게 살아가요.
그리고 친구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하세요. 그러면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할 거예요. 🌈